"얘들아, 코로나가 종식되면 매일매일 나가서 놀자~”

뭐 하고 싶은지 상상해보고, 꿈도 꿔보고, 나중에 꼭 다 해보자~”

 

그동안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깨닫게 되는 요즘입니다. 평상시라면 학교를 가고, 학원을 가고, 친구들과 만나서 놀고 하는 일들을 하고 있을 터인데 지금은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코로나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른 채 하루에도 몇 번이나 체온을 재고, 시간마다 손소독제로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밖으로 나갈 수 없어 온라인 수업을 듣고, 독서와 영화감상을 하고 감상문을 쓰고, 공기놀이, 윷놀이, 방탄소년단 공연을 보는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일상이 그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입니다.

사실, 올해 후원자분들이 제주도 여행을 갈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덕분에 중학교 입학을 앞둔 3명의 아이들의 졸업 및 입학축하 기념을 겸해 가족여행을 계획하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무기한 연기가 되었습니다.

제주도에 가면 해보고 싶은 것이 너무도 많았기에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여행에서 꼭 해야 할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래사장을 맨발로 밟아보자! 식물원에서 선인장을 사보자! TV에서 소개된 유명한 당근케익을 먹어보자! 등등.

얼른 다시 학교도 가고, 친구들과 마음껏 놀 수 있는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봉천동나눔의집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곡어린이집  (0) 2020.04.22
‘같이’의 가치  (0) 2020.04.22
행복한 우리집  (0) 2020.04.22
봉천동, 그림책으로 이웃이 되다.  (0) 2020.04.22
봉천동 산101번지  (0) 2020.04.22
나와 마주하는 시간 나눔인문학  (0) 2019.12.20
Posted by 봉천동나눔의집

댓글을 달아 주세요